안녕하세요! 미광상회 주인장입니다^^
요즘 날씨가 한낮에는 햇볕이 너무 뜨겁던데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어제는 오랜만에 기분 전환도 할 겸,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정원 카페 '라임그라스(Limegrass)'에 다녀왔습니다.
푸른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을 때 찾아가기 딱 좋은 곳이라 이웃님들께도 소개해 드려요.


시선을 사로잡은 건 모던하고 거대한 규모의 화이트톤 건물이었습니다.
곳곳이 포토존이라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날이 살짝 흐렸는데도 정원의 푸릇함 덕분에 싱그러운 에너지가 가득 느껴졌어요.

아무리 멋진 카페라도 주차가 힘들면 방문하기 꺼려지죠.
'라임그라스'는 대형 가든 카페답게 주차 공간이 정말 넓고 쾌적했습니다.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기는 정문으로 들어가시는 곳이고
저는 정문보다 주차하고 옆문으로 들어가시길 추천드려요.



작은 오솔길로 주차장에서 오르는 길이 참 정감 있어요.
옆 출입문 옆에 여름에 아이들과 같이 오면 즐길 수 있는 작은 에어 풀장도 있어서
유치원 다니는 엄마들이 놀러 오기 너무 좋을 듯해요...
좌석 간격도 넓고 나무들이 자연스럽게 칸막이 역할을 해 주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기 딱 좋았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탁 트인 높은 층고와 깔끔한 화이트·베이지톤의 아늑한 실내가 맞이해 줍니다.
대형 카페답게 개방감이 엄청나서 사람이 많아도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겠더라고요.
실내에서 가장 놀라웠던 건 바로 이 거대한 바위(수석) 인테리어였어요!
대형 도자기 화분과 함께 멋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데,
마치 유명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온 듯한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넓은 대리석 매대 위로 정성스럽게 구워진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들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멋스러운 우드 박스 랙에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알차게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가격과 함께 와인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적혀 있어서 가볍게 둘러보기도 좋고,
특별한 날이나 선물용으로 한 병씩 구매해 가기에도 참 괜찮아 보였습니다.
낮에는 싱그러운 정원에서 커피와 빵을 즐기고,
저녁에는 분위기 있게 와인이나 다이닝을 즐겨도 참 매력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층에 올라서자마자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과 푸른 숲,
그리고 실내의 감성적인 조명이 어우러져 찍는 사진마다 인생샷이 되는 마법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이 조명들 덕분에 훨씬 더 로맨틱하고 멋진 야경을 선물해 줄 것 같아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라임그라스만의 진짜 매력으로 빠져 보겠습니다...
지금까지도 훌륭했다고요?
노 노!!!
🔥🔥🔥 카페야 글램핑장이야? 감성 가득한 불멍 & 텐트 존 '라임 가든' 🔥🔥🔥




제대로 된 불멍을 즐길 수 있는 캠핑 감성의 스폿인데요!
폭신한 자갈이 깔린 마당에 커다란 화로대와 석쇠 grill, 그리고 아늑한 캠핑 의자와 파라솔까지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었어요.
낮에도 청량하고 세련되고 예쁘지만, 어스름한 저녁이 되어 화로대에 불이 타오르기 시작하면 얼마나 낭만적이고 아늑할지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더라고요.
텐트 내부도 살짝 들여다보았는데,
겉만 흉내 낸 게 아니라 안쪽까지 정말 알차고 쾌적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튼튼한 캠핑 테이블과 함께 편안하게 몸을 기댈 수 있는 로우 체어들이 마주 보게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어떻게 예약할 수 있을까
벌써 설레시죠?

좀 일찍 오셔서 빈자리 선택하시면 될 듯해요.
'첫 장작'은 서비스라니... 놀라워라


저희는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식사는 주문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맛있는 베이크리랑 음료로...
날씨가 덥지 않아서 야외에 앉아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어두워지면 더 얼마나 멋질까 상상해 보니
꼭 꼭 다음엔 해지고 와야겠어요!!!



불멍 텐트 존을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 카페의 숨겨진 진짜 주인공인 '셀프 바비큐 존(SELF BBQ ZONE)'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형 천막 아래로 멋스러운 이국적 감성의 바비큐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 보는 순간 심장이 두근거렸어요.
"어머!! 나도 하고 싶다"
한쪽에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늑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세련된 블랙 톤의 폴딩도어 컨테이너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가족 외식이나 소규모 단체 모임하시기 좋을 듯했어요.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맛있는 고기도 굽고, 달콤한 와인 한 잔에 불멍까지 즐길 수 있다니...
그야말로 상상 속에만 그리던 완벽한 주말의 여유를 그대로 실현해 놓은 최고의 공간이었습니다.
라임그라스에 오신다면 이 낭만적인 야외 공간은 정말 놓치지 말고 꼭 경험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요것 하나 팁드리고 싶어요.

짜잔...
이곳 라임그라스에서 예쁘게 사진 찍으시고
인쇄할 수 있는 곳이 카페 안에 마련되어 있으니
예쁜 추억 많이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