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광상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작은딸과 둘이서 고기 먹고 싶어 자주 가는 우리만의 애정 맛집을 다녀와서
자랑하고 싶어 올려 봅니다.
독특한 콘셉트와 훌륭한 고기 맛으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용인시 기흥구의 핫플레이스, '종착역'입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기차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주는 곳이에요.

기차 타러 가는 줄 아셨죠?



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포토존이 반겨주어요.
'정지 STOP' 표지판과 함께 진짜 기차역 플랫폼처럼 꾸며진 대기 공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파란 역명판에 '기흥'에서 '종착'으로 간다는 표시를 보니 벌써부터 맛있는 고기 여행이 시작되는 기분이에요.

옆으로 돌면 진짜 철길과 차단기까지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레트로한 감성의 붉은 열차 외관에 '종착역'이라는 큼직한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확 띄더라고요.
고깃집이 아니라 마치 예쁜 간이역 테마파크에 놀러 온 것 같아서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을 한참 찍게 돼요.

입구 쪽에는 메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이 있어요.
최고의 그릴링을 위해 초벌역에서 10~15분간 정차 후 출발한다는(초벌 되어 나온다는)
ㅋㅋㅋㅋ
센스 있는 문구도 기차 컨셉에 충실해서 재밌었어요.
사이드 메뉴 이름들도 마포역, 해남역, 춘천역 등 지역 특색을 살려 지은 게 인상적이네요.

전체적으로 기차 객실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덕분에 정말 여행길에 오른 듯한 항상
설렘이 가득해요.
이른 시간인데도 이미 많은 분이 맛있게 고기를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주말엔 웨이팅 있으니 조금 일찍 오시길 추천드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고기가 등장했습니다!
저희는 대표 메뉴(뭉~텅 소금구이)를 주문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메뉴예요
목살인데 퍽퍽하지 않고 육즙이 가득한 것이...
'종착역'이라는 이름답게 초벌역에서 미리 맛있게 초벌 되어 나오기 때문에 불판 위에서 금방 익혀 먹을 수 있고 직접 구워주시니 너무 편하고 맛있어요.
오버 쿡되지 않게 그 육즙 그대로...


자 이제 본격 시식시간!!!
불판 양쪽으로 소스와 밑반찬이 담긴 길쭉한 우드 트레이가 착 놓이는데,
그 정갈함에 대접받는 기분이 물씬 들어요.
어떻게 먹어야 제일 맛있을까~~~
고민도 잠시...
테이블마다 친절하게 '종착역 한입 꿀조합!!' 가이드가 세워져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요 조합 죠 조합 모두 모두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중요한 건 고기는 계속 맛있다는 것!!!
제가 좋아하는 조합은 백김치에 명란을 얹고 파무침을 넣어 먹는 조합이에요 (완전)


거기에 서비스로 나오는 콩나물묵은지김치찌개 한숟가락을 먹으면 💡 💡 💡
김치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공깃밥을 시키면

고봉밥이 짠!!!

명란소스, 고추냉이버섯 소스가 항상 부족해요.
너무 좋아하니까 ...
그러면 안쪽에 준비된 셀프바에 가서 필요한 만큼 가져오시면 된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딸이 리뷰하고 서비스로 나온 계란탁 파송송라면을 서비스로 받았답니다.
이것 또한 꼬들한 면발에 부드러운 계란까지...
오늘도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과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에 감사하며
가성비 좋은 종착역에서 또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참!! 점심메뉴에 요것이 새로 나왔더라고요.
다음엔 요것 먹으러 다시 와야겠어요.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 85번 길 12
시간 - 매일 11시 ~ 23시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 - 근처 길가 주차, 기흥구청주차장 이용